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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습기 없이 집안 습도 낮추는 방법 BEST 5 본문
올해 슈퍼 엘니뇨로 인해서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가며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. 특히 요즘은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서 습도가 많이 올라 꿉꿉하고 불쾌지수도 높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. 이번 포스팅에서는 습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
목차
1. 카펫 치우기
카펫에 있는 먼지나 이물질이 습기를 빨아들여 집안을 꿉꿉하고 습하게 만듭니다. 여름철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습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, 사용하실 경우에는 자주 햇빛에 말려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
2. 보일러 가동
습도가 높은 날 보일러를 30분 정도 틀어두게 되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증발하여 습도가 내려갑니다. 바닥이 따뜻해지며 먼지와 이물질이 수분과 함께 공중에 떠오르고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꼭 창문을 개방한 상태로 작동시키기 바랍니다.
3. 환기
집 안의 창문을 열면 바깥의 외부 공기와 집 내부의 공기가 서로 만나게 되면서 실내의 습도가 바깥의 습도와 비슷해져 갑니다. 또한 창문을 개방하면 햇빛과 바람이 들어와서 수분을 증발시켜 습도를 낮춰줍니다.
4. 신문지와 숯
신문지와 숯은 천연 습기 제거제로 유명합니다. 신문지를 옷장 안의 옷 사이사이에 넣어두면 옷이 눅눅해지지 않으며 신발장에 깔아두거나 젖은 신발 안에 넣어두면 냄새도 덜 나고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. 숯은 에어컨, 선풍기와 함께수분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하며 냄새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. 집안 곳곳, 욕실 등에 배치해두면 습도를 낮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.
5. 커피 찌꺼기
커피 찌꺼기는 수분 흡수와 냄새 제거의 역할을 합니다. 신문지나 망에 싸서 집안 곳곳에 놓아두면 습도가 낮아지며 은은한 커피향까지 나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눅눅해진 커피 찌꺼기는 햇빛에 건조시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곰팡이가 피었다면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 커피 찌꺼기를 구하는 방법은 무료 나눔을 하는 카페가 많으니 그곳에 방문하셔서 받아오시면 됩니다.
